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비엔 마그놀리아 (문단 편집) === 1부 === 시골 미인은 빨리 시집보내는 풍토와는 달리, 그녀의 부모는 없는 살림에 어찌어찌 딸을 학교를 보내서 글이나 일반 상식 정도는 익혀두도록 했다. 이후 (시골미인 팔자가 늘 그렇듯) 귀족집 아들의 노리개가 될 위기에 처하자, 마침 그녀를 스카웃하러 온 공무원의 말을 따라 평민들의 마법학교 [[로우드]]로 도피입학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가는 길에 [[제뉴어리 마이크로프트 라이트스피어]]와 친구가 되고, 입학 시험에서 만난 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와 패밀리어가 된다. 이후 [[오거스틴 라이트스피어]]가 뉴턴에 불러낸 마수들을 퇴치하기 위해 발동된 [[펜타곤 크라이시스]]에도 선발되어 마법 재능을 꽃피워 활약한다. [[삼월 토끼]]의 등장에 [[페그마타]] 무단 사용으로 주위 사람들이 감옥에 들어갈지도 모르게 되자 고집을 피워 정식 허가를 받도록 했다. 하지만 평민 출신의 마녀가 이렇게 강한 건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어 이비엔의 출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녀의 출신배경 이야기를 듣고 뭔가를 알아차린 크로히텐이 자신의 특권이라도 발휘해서 처리한 건지 조용히 넘어간다. 이후 [[유즈 아인|이비엔의 아버지]]가 현상수배자임이 밝혀지지만 그걸 아는 사람들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다. 로우드의 선생인 아크메이지 마스터 크로히텐과 대놓고 썸씽이 있다. 우선 이비엔의 필드의 속성이 '하늘'이라 크로히텐의 수제자가 된다. 이비엔은 미스 옥타비아가 크로히텐을 좋아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녀를 의식해서 크로히텐에게 관심이 없음을 표명했지만…어쩌다 보니 술에 취해서 크로히텐에게 첫 [[키스]]를 해 버린다.(…) 이비엔이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자 크로히텐은 '나중엔 다 웃으며 기억하게 될 거다'고 위로(?)를 해주는데, 이비엔은 오히려 이 말을 듣고 화가 나서 '그 때는 좋아서 한 것이다, 실수로 치부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이 때 크로히텐의 태연한 태도에 서운함과 분노를 느끼면서 자신이 크로히텐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방학에 라리에트네 집에서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향하던 도중 제뉴어리네 집에 들렀다가 그가 친척들에게 홀대받는 것을 보고 발끈해 자기가 제뉴어리와 약혼했다고 장난섞인 거짓말을 했다. 이 때서야 이비엔이 제뉴어리에게 청혼받은 적이 있었다는 걸 들은 라리에트가 소외감을 느끼고 화를 내는 바람에 처음으로 말다툼을 한다. 그러나 라리에트와 싸운 상태에서 마법을 씀으로서 화해했다.[* [[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라리]] 曰, '나는 자존심을 건 데 대해 이비엔은 목숨을 걸었다'고. 그만큼 라리에트를 중히 여긴다는 표시였다. ~~애초에 이비엔한테 목숨은 별로 안 중요한 거 아니었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미래 시점의 이비엔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물 속에 로우드의 교복과 [[카산드라 라이트]]를 떨어뜨리며 "'''열여섯에 이미 내 인생에 주어진 좋은 몫들을 다 살아버렸다'''"고 회상하는 장면이 살짝 나오기도 하고, 이후 이비엔이 돈을 벌었다고 엄마에게 자랑하는데 엄마 曰, '넌 이제 겨우 열여섯이 되는데 왜 이리 서두르느냐'는 장면이 나오는 등 왠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이를 두고 이비엔이 [[요절]] 내지는 인생의 의미를 잃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있었는데… 이후 마수 삼월 토끼가 나타나자 삼월 토끼를 물리치느라 라리에트와 함께 마법을 써 버린다. 원래 패밀리어 중 한 명은 필드 밖에 남아서 다른 하나를 필드에서 꺼내주어야 하는데, 둘 다 필드로 들어가 버린 것. 이에 크로히텐이 직접 이비엔의 정신세계로 들어가 이비엔을 데리고 나오려고 한다. 이비엔의 정신세계 안에서 라리에트와 만난 크로히텐은 함께 이비엔을 찾아 그녀의 정신세계 속을 헤매는데, 이비엔의 마음에서 가장 내밀한 곳으로 추측되는 문앞에 당도하고 그 안으로 들어가 보니 '''거대한 구멍'''이 있었다. 이에 드래곤의 날개를 타고 구멍 속으로 들어가 이비엔을 찾아내 데리고 온다. 참고로 이 구멍은 크로히텐과 라리에트가 3일 밤낮을 떨어졌음에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었으며, 무한히 깊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교환학생 자격으로 라리에트와 함께 [[시에라]]로 간다. 이비엔은 시에라에서 뉴턴을 그리워하며 뉴턴과 시에라에 하나씩 있는 시계탑에 올라가는데, 그곳에서 [[마리온 에버릿]]을 만나 시에라와 뉴턴을 잇는 투명한 마법통로가 있음을 듣고는 반 재미 반 객기로 라리에트를 두고 혼자 밤새도록 걸어서 뉴턴까지 간다. 원래는 금방 돌아올 생각이었지만 통로를 지나며 자기가 왜 이 고생을 하는가 억울해져서(…) 뉴턴으로 돌아간 데 이유를 붙여 '크로히텐에게 정말 자신을 좋아할 가능성이 없느냐'고 물어보러 간 것으로 하고, 크로히텐에게 "선생님이 저를 좋아할 가능성은 정말 없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크로히텐은 자기 마음을 완전히 자각하고 그대로 둘이 [[커플]]이 된다. 이에 러브러브하느라 그대로 뉴턴에 눌러앉았다. 그러나 하필 그 때 [[인세니티]]가 [[인피니티(CIEL)|인피니티]]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라리에트가 인피니티를 봉인의 땅에 옮기기 위해 공간이동 마법을 쓰고 죽는다. 자세한 것은 [[라리에트 킹 다이아몬드]] 항목 참조. 이비엔은 라리에트를 잃고 크게 실의에 빠진다. 자신이 크로히텐을 만나려고 시에라를 떠나지 않았다면 라리에트가 죽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크게 자책하며, '라리만 있으면 된다. 나에게 선생님은 필요없다'며 크로히텐에 대한 연심도 부정하게 된다. 결국 이비엔은 라리에트가 이루고자 한 바를 이루는 것을 마지막 삶의 목적[* 실행을 위해서는 마법을 써야만 하는데 [[패밀리어]]가 없는 이비엔은 당연히 필드에서 나오지 못해 마력고갈로 죽게 된다.]으로 잡고 인피니티를 제거하러 나선다. 이에 '끝이 없는' 마수 인피니티의 약점이 무엇일까 궁리하다가 '시작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페그마타와 자신 안에 남은 [[아크 드래곤]]의 유전정보[* [[삼월 토끼]]를 물리친 뒤 크로히텐이 불가피하게 이비엔의 정신에 들어갔다가 [[인세니티]]에게 다쳐 피를 흘린 것이 그녀의 정신세계 속에 남았다. 크로히텐의 피, 즉 [[아크 드래곤]]의 유전정보에는 이 세계를 이루는 지식과 정보가 들어있다.]에 있는 지식을 동원하여 '''새로운 세계''' 하나를 창조한다. 그리고 원래 세계에서 인피니티가 있는 부분에 자신이 창조한 환상세계를 겹치고, 환상 세계의 시간을 돌려버린다.[* 환상 세계의 창조자는 이비엔이므로 얼마든지 시간을 돌릴 수 있다.] 이에 인피니티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까지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서 인피니티는 꼼짝없이 소멸할 위기에 처했지만… 위기감에 도망칠 곳을 찾던 인피니티는 이비엔의 공허한 정신세계 속에 있는 무한히 깊은 구멍을 발견한다.[* 가상세계의 인물인 루스티카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겹쳐진 하늘 쪽으로 끌려 올라와 인피니티와 이비엔의 대치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소멸될 위기에 처한 인피니티가 근처에 있던 루스티카의 몸을 빌린다. 루스티카의 머리를 통해 사고를 할 수 있게 된 인피니티가 자신이 숨어들 수 있는 곳을 찾게 된 것] 인피니티는 그곳으로 숨어들어 버리고, 이비엔과 융합해 버린다. 이를 알리없는 사람들은 또다시 이비엔이 세상을 구했다며 환호하지만 라리에트의 원수와 동화된 이비엔은 절망한다. 이후 패닉에 빠져 학교에 돌아가지도 못 하고 홀로 숲을 방황한다. 이후 페그마타 무단사용 및 인피니티 봉인해제 등의 죄목으로 국왕의 군대가 그녀를 체포하려 했으나, 자신의 그릇이 된 그녀를 지키기 위해 인피니티가 마음대로 몸을 움직여 그들을 학살하고 만다. 그 뒤 이비엔은 하늘로 도주하고 행방불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